예배의 부름이 울려 퍼지면, 무우민(신앙인)은 기도 매트 위에 앉아 집중하고 반복하며 기도합니다. 그는 땅을 바라보며 그날 저지른 죄들을 떠올립니다. 갑자기 마음속에 두려움이 밀려오고, 그는 ‘이스티그파르’(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알라후 아크바르(الله أكبر,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시다)”라는 말은 그의 피부를 떨리게 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 그가 저지른 죄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제가 저지른 모든 악으로 부터 제 마음을 정화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소서.”
이것이 마음의 간절한 호소이자 외침입니다.
‘Tazkiyyah’(타즈키야)는 아랍어로 ‘영혼의 정화’ 또는 영혼이 탁월함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성장과 발전을 의미합니다. 타즈키야라는 단어의 어원은 ‘Zakaah’(자카)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정화하다, 깨끗하게 하다’를 의미합니다. 타즈키야는 무슬림에게 매우 중요한 주제로, 항상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이스티그파르(용서 구하기), 성찰, 예배 등의 방법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 내면의 타즈키야는 내면의 결함을 고치고 잘못된 생각을 없애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꾸란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영혼과 그 영혼을 형성하신 분께 맹세하노니, 그리고 그분이 그 영혼에게 악과 선을 분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셨노라. 그것을 정화한 자는 성공하였고, 그것을 타락시킨 자는 실패하였다.”
(꾸란 91:7-10)
이 구절은 명확하게 말합니다. 마음과 영혼을 정화하는 자들이야 말로 성공할 것이라고.
인간은 마음이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우리의 의도를 다시 점검하고 고쳐야 하며 우리의 행위가 오직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순수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타즈키야는 광범위한 주제로서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선행을 실천하고 죄와 악을 피함으로써 영혼을 깨끗하게 성장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조주와 피조물 모두에 대한 악한 감정을 정화하고,매 순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입니다. 타즈키야는 또한 삶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부분을 메워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타즈키야를 실천하는 사람은 모든 종교적 의무를 수행하며, 욕망과 유혹을 이겨내고, 언제나 ‘타끄와’(하나님에 대한 경외심)를 가지고 자기 절제와 자아 훈련을 실천합니다. 그들은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의무적인 행위 뿐 만 아니라 ‘순나’(예언자의 권장행위)와 추가적인 예배도 실천하여 탁월함의 경지에 이르기를 희망합니다.
이 일상의 싸움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인내와 끈기입니다. 무우민(신앙인)은 천국이 값비싼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은 악한 욕망과 싸우고 선행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마음도 선함으로 가득 차게 되어, 마침내 하나님의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언자 무함마드(그분에게 평화와 축복이 있기를)는 항상 하나님께 이렇게 간절히 기도 드리셨습니다:
“오 마음을 뒤흔드시는 분이시여, 제 마음을 당신의 종교 위에 굳건히 두소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번 라마단에는 하나님 더 많이 기억하고 예배를 통해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며, 예배와 자선 행위에서 평소보다 더 많이 노력함으로써 마음과 영혼을 정화하는 데 힘쓰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의 마음을 정화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죄와 악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축복된 달 동안 시간을 내어 지난 1년간의 행동을 성찰해 보십시오. 더 진실하고 나은 무슬림이 되기 위해 자신 안에서 어떤 변화를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진정으로 이해하게 하시고, 우리가 쌓아온 모든 악에서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