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슬람과 정반대에 있는 사람을 상상해보세요, 누가 떠오르시나요? 생각만 해도 암울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여러분의 가족 이라면요? 심지어 여러분의 아버지라면요?
아브라함은 무슬림이자 하나님의 위대한 예언자였습니다. 그런 그의 아버지는 그와 반대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경배 받으실 하나님의 권리를 거부했으며 하나님 외에 다른 존재들을 숭배하며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진흙과 나무로 만든 우상들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직접 알고 있었습니다(말장난처럼 “손으로 직접”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던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사람, 곧 그의 아버지를 어떻게 대했을까요?
그는 그의 아버지가 하나님의 유일성을 전하는 자신의 메시지를 거부한 것에 대해 아버지를 거칠게 대했을까요?
그는 그런 아버지를 자비와 인도를 구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두 사람 중 첫 번째로 ‘하나님의 친구’라 불렸으며, 두 번째는 무함마드입니다) 종교적인 문제에 대해 아버지와 이야기할 때 사용한 언어와 태도를 주목해보세요:
“아버지여, 듣지도 보지도 못하며 아무런 유익도 주지 못하는 것을 왜 숭배하십니까?
아버지여, 아버지에게는 아직 닿지 않은 신성한 지식이 제게는 왔습니다. 그러니 저를 따르십시오. 제가 바른 길로 인도하겠습니다.
아버지여, 사탄을 숭배하지 마십시오 (그의 명령에 복종함으로써) – 사탄은 하나님께 반역한 자입니다.
아버지여, 저는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아버지께 벌을 내리실까 두렵습니다. 아버지가 사탄의 친구가 되어 지옥의 동반자가 되실까 염려됩니다.”
— 꾸란 19:42–45
아브라함은 아버지, 곧 우상 제조자에게도 부드럽고 친절한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이토록 친절하고 공손한 초대를 거절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브라함아, 너는 내 신들을 거부하는 것이냐? 그만두지 않으면, 내가 너를 돌로 쳐 죽이겠다. 내 앞에서 당장 사라져라!”
— 꾸란 19:46
그런데 아브라함은 이 시점에서도 무례하게 굴지 않았습니다. 그의 대답은 그의 초대만큼이나 친절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악으로부터의 보호와 평안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아버지를 용서해 달라고 간절히 구할 것입니다 – 주님께서는 항상 저에게 은혜로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는 아버지와 아버지가 숭배하는 우상들을 떠나 제 주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릴 것입니다. 저는 제 기도가 헛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 꾸란 19:47–48
아브라함은 정말 훌륭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수많은 하나님의 예언자들이 그의 후손에서 나왔기 때문에 “예언자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브라함은, 그를 내쫓은 아버지에게 조차 정말 친절하게 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