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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의 모든 것이 무너지고 홀로 남겨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를 구합니다. 반대로 일이 잘 풀릴 때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꾸란과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록(하디스) 속에는 하나님께 의탁하라는 말이 여러 번 등장합니다. 의탁(타와쿨, tawakkul)은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우리에게 큰 평안과 안전감을 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의탁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의지하여 좋은 것을 주시고 나쁜 것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이라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옳습니다.
여기, 새로 무슬림이 된 이들이 하나님께 의탁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4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을 더 많이 공부할수록, 그분이 우리 위에 주권을 가지신다는 사실이 더욱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일을 관장하신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안도와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이름들과 속성들은 새내기 무슬림들에게 큰 유익을 줍니다. 하나님을 알게 될수록 우리의 마음은 만족하고 행복해집니다.

인도하시는 분, 하나님만이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을 이슬람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환경의 영향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이슬람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높이시는 분, 하나님은 진심으로 믿는 자들의 지위를 높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할 때, 그분은 우리를 존귀하게 하십니다.

 

  1. 우리의 위치를 아는 것

우리가 벽에 몰리고 위협이 다가올 때, 더 크고 강한 누군가의 도움을 바랍니다. 그 누구보다 위대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만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숨 쉬는 매 순간이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보호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사실은, 그분이 허락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가장 공정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지혜로우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계획을 믿어야합니다.

꾸란의 첫 장에서 우리는 이렇게 읽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경배하며, 오직 주님께만 도움을 구합니다.” (1:5)

 

  1. 우리의 공급을 아는 것

공급하시는 분,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언제 받을지 정확히 정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돈, 음식, 청구서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예언자 무함마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은 그 수명이 다하고, 그가 받을 몫을 모두 받을 때까지는 죽지 않는다. 그러니 바른 방식으로 생계를 추구하라. 생계의 제약 때문에 범죄에 빠지지 말라.”

하나님께서 이미 이 세상에서 우리가 받을 몫을 정해 놓으셨기에, 우리는 마음을 놓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되, 속이거나 거짓으로 얻으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우리가 얻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기록해 두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우리의 귀환을 아는 것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은 찰나일 뿐 입니다. 우리가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의 선행뿐입니다. 그 후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단지 이 세상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염원해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의 선행을 받아주시고 내세에서 천국을 허락해 주시기를 믿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의지하며 견뎌낸 시험의 보상은 바로 천국에서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선택받은 무리로서, 영원히 천국에서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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